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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0 청년마음건강지원' 청년-전문 상담사 일대일 연결해 심층 심리상담
 서심
 2020-04-16 17:40:31  |   조회: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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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심리·정서적 문제를 겪는 2030 청년들에게 심층 심리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심리 상담을 받고 싶어도 비싼 비용 때문에 주저했던 청년들을 위해 기본 7회 상담료를 지원할 계획. 올해 만 19세~34세 청년을 2천명 내외로 지원한다.

우울증, 공황장애는 물론 미취업 상황, 진로·취업 문제, 대인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심리·정서 전문 상담사를 일대일로 연계, 청년 스스로 일상에서 마음건강을 지켜나가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2030세대의 일상생활의 심리정서를 증진하기 위해 기존에 청년수당 참여자에 한해 지원했던 심리 상담을 모든 청년으로 확대했다.

‘청년마음건강 지원 사업’의 핵심은 사업 참여자의 익명성 실질적인 효능감 문턱 낮은 일상적 지원책 등이다.

사업 참여자의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하면서도, 부담경감을 통해 상담 문턱을 낮추고 청년 감수성에 맞는 상담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느끼도록 한다는 것. 특히 이 사업은 심리·정서 문제를 겪는 2030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해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기획, 건의했다.

‘청년자율예산’을 통해 올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서울청년시민회의는 '16년부터 이 사업을 서울시에 지속 건의해왔다.

작년엔 청년들이 정책을 직접 기획·설계하고 예산 편성까지 주도하는 ‘청년자율예산’을 통해 올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19년 서울청년시민회의 청년자율예산 시민참여 투표결과, 41개 시정숙의형 제안 과제 중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선호도가 4번째로 높았다.

최근 3년간 서울시 청년수당 참여 청년 중 자살위기나 신경증과 같은 고위기군의 비율은 '17년 4,909명 중 10.8% '18년 7,315명 중 8.5% '19년 6,528명 중 8.0%로 꾸준히 8%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건강보험 관련 행정통계를 봐도 매년 청년의 심리정서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2030세대의 공황장애는 '15년 31,674명에서 '19년 61,401명으로 93.8% 증가했다.

우울증도 '15년 123,339명에서 '19년 223,071명 조울증은 '15년 26,915명에서 '19년 38,82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청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선정한다.

1차는 4월22일 09시~5월6일 오후 6시 온라인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모집한다.

총 500~700명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19~34세 청년이다.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1부와 본인의 마음건강 상황을 체크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검증과 2차 개별 상담을 통해 심층상담이 필요한 청년부터 우선 선정한다. 최종 선정되면 청년 개인에게 생활권역별로 심리정서 전문상담사를 연결해 1:1 심층상담을 기본 7회 실시한다.

2020-04-16 17: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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