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대구 비상경제 대책회의, 대구형 공공배달앱 공모방식으로 추진 등 경제회복을 위한 마중물 정책
 어론
 2020-06-24 18:08:12  |   조회: 641
첨부파일 : -

대구시는 7일 오후 3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본회의를 개최하고 대구경제회복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대구시는 경영안정자금 1조원을 추가공급해 2조 2천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당초 대구시가 계획한 2020년 경영안정자금은 8,000억원 규모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차 추경을 통해 4,000억원을 증액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이 계속되고 소진공·중진공 자금이 전액 소진되면서 추가적인 자금지원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고강도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정부추경을 통한 소진공·중진공 자금 마련 시까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긴급한 자금수요를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두 번째로 대구시는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공공배달앱을 공모방식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공모방식은 대구시 직접개발에 비해 시장의 요구사항에 민감하게 반영할 수 있어 공공배달앱의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세 번째로는 대구시는 소상공인 등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소상공인 생존자금 사용기한을 9월말에서 11월말까지 연장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지원의 지원대상을 확대해 관광업, 체육시설 등 14개 업종을 지원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네 번째는 기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방향을 전환해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 아마존, 중국 타오바오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유튜브 기반의 홍보지원 등 1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0-06-24 18:08:12
106.243.197.14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