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버섯 구울때 나오는 물의 비밀
양송이 버섯 구울때 나오는 물의 비밀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7.11.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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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버섯에 고인 물, 99% 버섯에서 나오는 수분

고기를 구울때 곁에 다양한 채소를 함께 구워먹는다. 그 중에서도 양송이 버섯은 빠지지 않는 재료 중의 하나이다.

양송이 버섯은 버섯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뛰어난 버섯 중의 하나로, 양송이 버섯에 트립신, 아밀라제, 프로테아제 등의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소화를 도와주며,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양송이 버섯은 다양하게 요리를 해서 섭취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나 고기를 구울때 고기 옆에 양송이 버섯을 꼭지를 제거한 상태로 굽는다.

이렇게 굽다보면 버섯 안에 물이 고이게 되는데 많은 이들은 버섯에 고인물이 몸에 진짜 좋다고 말하며 서로 먹으려고 한다. 실제로 영양가가 많다고 생각하는 양송이 버섯 물, 그런데 양송이 버섯을 구울때 나오는 물의 비밀이 알려져 화제이다. 
 

사실 양송이 버섯을 구울때 나오는 물은 99% 버섯에서 나오는 수분이다. 나머지 1%에는 아미노산, 유기산이 있으나 이는 인체에 영향을 끼치기에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그렇기때문에 굳이 버섯에 고인 물을 마실 필요는 없다. 

양송이 버섯을 먹을때는 양송이 버섯을 구웠을때 나오는 물을 마시기 보다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양송이 버섯 자체를 먹는 것이 훨씬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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