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MAMA(Music Asian Music Awards)'가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이날 '2017 MAMA'에 참석한 배우 이영애(46)가 아이돌 그룹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이영애는 레드카펫에 선 소감에 대해 "'대장금' 이후 이렇게 큰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이라며 "나도 즐기다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좋아하는 K팝이 정말 많다"며 "앞서 나온 엑소와 워너원, 방탄소년단도 모두 좋아한다. 다 보고 싶어서 팬 심으로 왔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7 MAMA는 약 1시간 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레드카펫은 신아영, 김영철, 지숙의 3인 MC 체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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