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얼마남지 않았다. 벌써부터 각종 연말 모임, 신년 모임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서울시에서는 연말 각종 모임으로 인해 귀가시간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올빼미버스 노선 2개를 신설하고 기존 노선을 한시적으로 증차하여 배차간격도 단축한다고 전했다.
오는 12월 8일부터 2018년 1월 1일 오전 3시 30분까지 한시적으로 올빼미버스 N854번(사당역~건대입구역), N876번(새절역~여의도역) 2개 노선을 신설한다. 해당 기간 중에 매주 5일간(수~일) 운행하며,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과 1월 1일에도 운행하게 된다.
N854번은 역삼, 논현 지역, 사당역, 이수역, 건대입구역 등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N854번을 통해 N13, N37, N61번 등 기존 올빼미노선의 환승 활용이 가능하다. N876번은 홍대입구역, 응암동, 당산, 영등포 및 여의도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N16, N26, N62, N65번 등 기존 올빼미 버스 노선과의 환승도 편리하다.
또한 기존에 도심지역을 운행 하고 있는 N13, N15, N26번은 연말에 한해 일시적으로 증차하여 운행될 예정으로 한시 증차 차량은 새벽 1~2시에 투입하기때문에 배차간격이 기존보다 10분가량 단축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시내버스 역시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서울 전역의 시민들의 심야시간 이동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12월 중순부터 서울 주요지점에서 새벽 1시까지 시내버스가 연장운행된다.
보다 노선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