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한 달 정도 남은 이맘때쯤이 되면 송년회 등 연말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술을 자주 먹는 것은 건강에 해롭지만 중요한 술자리이기에 피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럴 때일수록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송년회 술자리는 과도한 음주 분위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부담스럽게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나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음주 방법이 있다.
술을 마실 때는 반드시 가벼운 식사 후에 마시는 것이 좋으며, 절대로 빈 속에 술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자. 술을 마시기 전 식사를 하면 알코올이 간에 직접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며, 장에서 흡수되는 알코올 농도를 낮춰주기 때문이다.
술과 함께 먹는 음식도 가려서 먹을 필요가 있다. 날씨가 추운 만큼 얼큰한 국물을 안주 삼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얼큰한 국물 요리나 기름진 튀김보다는 열량이 낮은 과일이나 채소 위주의 식단이나, 우유를 마시거나 삶은 달걀, 아몬드 등을 먹는 것도 위 보호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술을 마시는 중간중간에 물도 함께 마시는 것이 좋으며, 술을 마실 때는 알코올 도수가 낮은 종류를 선택하고, 술을 마신 후 알코올을 해독할 시간을 충분히 갖기 위해 최소 2~3일 정도는 금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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