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놓쳤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비행기 놓쳤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7.12.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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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시간을 잘 못 보거나 생각보다 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오래 걸려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국내로 입국하기 위한 비행기를 놓쳐버린 경우에는 난감하기 그지없는 상황. 실제로 비행기를 놓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실수로 비행기를 놓쳤더라도 항공권 규정에 따라 수수료를 부담하고 항공편을 변경하거나 기존 항공권을 환불하고 새 항공권을 예약하면 된다. 단, 사전에 변경할 경우에는 수수료가 발생하며, 프로모션 할인으로 구매한 일부 항공권은 날짜 변경이나 환불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항공권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비행기를 놓쳤을 당시 공항에 있다면 매표하는 곳으로 가 직원에게 도움을 청하고, 만약 공항에 도착하지 못했다면 항공권을 예약했던 해당 항공사의 고객센터로 전화하도록 하자. 또한, 비용이 조금 들더라도 당일 출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타항공사를 이용해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며칠 뒤 저렴한 가격대의 항공권이 있지는 않은지 찾아보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도 좋다.
 

비행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공항에 일찍 도착해 여유롭게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비행기를 환승하는 경우에는 게이트를 찾지 못하거나 부쳤던 짐이 다른 비행기의 짐과 섞여 빨리 안 나오는 경우들로 인해 시간 낭비할 수 있으므로 항상 넉넉한 시간 격차를 두고 환승 티켓을 예매해야 한다.

버스도 아니고 비행기를 놓치면 심히 당황스럽기 마련이다. 특히,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을 놓쳐버렸다면 더욱 마음이 초조해질 것이다. 그러나 비행기를 놓쳤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항공사 카운터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해 최대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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