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2017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
서문시장, 2017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7.12.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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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대표 관광명소인인 서문시장이 '2017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의 별은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지자체 분야 10개와 민간분야 2개 등 총 12개분야에 그 해 관광의 별을 선정하는 것으로, 한국관광발전에 기여한 우수 국내관광자원을 알리고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위해 시작되었다. 

지난 10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후보지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로 부문별 3배수를 1차 선정하여 지난달 11월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 대구시는 서문시장 등 8개소를 추천하였고 심사를 거쳐 올해의 한국관광의 별로 서문시장이 최종 선정되었다. 
 

서문시장 (출처 : 대구시)
서문시장 (출처 : 대구시)

서문시장이 2017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것은 현장평가에서 근대골목, 달성토성, 동성로, 약령시와 인접해있고 관광지로서의 성장가능성과 쇼핑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보강으로 글로벌 관광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쇼핑분야 한국관광의 별로 최종 선정되었다. 

서문시장은 대구경북 최대 전통시장으로 5천개의 점포, 1천여개의 노점상의 일터이자 일 8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대구 대표 관광명소이다. 또한 서문시장 4지구 화재로 인해 올해 3월 재개장한 야시장은 특히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 

대구시는 택배·배송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광안내센터 야간연장 운영, 쇼핑몰 앱 개설, 사후면세점, 한옥게스트하우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보강하는 등 더욱 더 글로벌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여, 한국관광의 별에 지역의 관광지가 더 많이 선정되어 대구의 관광매력도가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한국관광의 별에 2012년 중구의 근대골목, 2016년에는 대구광역시가 친절지자체(K-Smile)로 선정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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