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시즌이 되면서 음료, 디저트 등 딸기를 활용한 시즌 메뉴들이 줄줄이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주류는 신제품인 '순하리 딸기'를 수출 전용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해외 현지에서 판매를 시작하기로 한 '순하리 딸기'는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딸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기존의 '순하리 유자', '순하리 복숭아' 등 순하리 열풍의 뒤를 이어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롯데주류는 소주의 알코올 향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 소비자들이 과일 맛 주류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수출 전용 순하리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딸기가 고급 과일로 인식되는 동남아에서는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한 해외의 '순하리 열풍'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순하리 딸기 도수는 12도로 초도 물량 10만 병으로 태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12개국 현지 대형마트와 업소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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