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사러 '이마트'간다
'스마트 모빌리티'사러 '이마트'간다
  • 금은정 기자
  • 승인 2018.01.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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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이마트는 부산 문현점에 초소형 전기차 판매장을 오픈했다. 이곳에 마련된 'M라운지'에서는 초소형 전기차인 스마트 EV의 D2차량을 비롯해 전동보드, 전동휠,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전동 상품을 판매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쎄미시스코에 이어 초소형 전기차 제작 중소기업인 그린모빌리티가 이마트의 전기차 등 스마트 모빌리티 특화 매장인 'M라운지'에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 전기차 전용 판매장 개설 이전에도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가 중소기업 제품 매장을 운영한 적은 있지만, 전국 단위의 상설매장은 이마트가 처음이다.

쎄미시스코는 현재 서울과 전국 5개 광역시 등 8곳 이마트에서 초소형 전기차 'D2'를 판매 중이다. 이르면 오는 3월 출시하는 역3륜 전기차 'R3'와 4륜 화물 전기차 'U4'까지 추가해 최대 30개 이마트 매장에 판매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만든 완성 전기차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며, 대형 할인점 업계 유일하게 전기차 판매를 통한 친환경 이미지 제고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모델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 전기차 업체는 앞으로도 이마트 전국거점을 활용한 오프라인 판매망을 늘려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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