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심현섭이 세계 최초 자선 기부 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에서 파이터로 공식 데뷔한다.
지난 3일 서울 엔젤스파이팅 사옥에서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는 "심현섭이 엔젤스파이팅07을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상대는 현재 미정"이라고 밝혔다.
엔젤스파이팅은 연예인과 스포츠인들이 격투대회에 참가해 희귀 난치병 환우와 그 가족에게 수술비와 생활 안정자금을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다.
박 대표는 "대한민국 희귀난치병 환우와 가족을 위해 멋진 선택을 해주신 심현섭에게 감사드린다."며, "그가 우리 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참가 취지를 전했다.
이에 심현섭은 엔젤스파이팅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내 나이 마흔아홉, 적은 나이가 아니다. 파이터로 데뷔할 기회를 준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파이터로 성장한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심현섭은 최근 SBS TV 예능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했으며,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의 새 감독으로 취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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