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최근 한 메일을 통해 가상화폐 채굴용 악성코드가 집중적으로 유포되고 있어 메일확인 시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지난달 13일 이후부터 '이미지 무단 사용'으로 인한 법적 처벌을 언급하며 위협하는 피싱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 이 메일에 첨부된 여러 파일 중 pope.exe 파일은 악성코드이며, 그 외 doc, jpg 파일은 문서, 사진 파일로 위장한 바로가기(LNK) 파일로 확인됐다.
해당 악성코드는 감염 PC의 자원을 이용하여 공격자가 모네로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악성코드다.
피싱 메일의 내용은 대략 '현재 사용하는 이미지 중에 자신이 제작한 이미지가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미지 무단사용을 멈춰달라. 관련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해봐라.' 등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업무상 이미지를 자주 사용하는 사업체의 경우 해당 이메일을 무시하기란 어려움이 따른다.
근래 들어 메일을 통해 암호화폐와 관련된 악성코드가 많이 유포되고 있는 만큼 피싱 메일로 인해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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