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시행
순천시는 오는 3월부터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현재 순천 초등학생 시내버스요금은 현금 650원, 교통카드 550원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교통카드 이용자에 한해 100원만 내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초등학생 등·하교 교통비 부담감소와 아동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것으로, 순천시는 2월 말까지 운수업체와 교통카드 업체와 협의하여 시스템 변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순천시는 3월부터 '100원 마중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100원 마중택시는 시내버스가 오지않는 오지마을 등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운행 중이다. 버스승강장에서 1km 이상 되는 마을 주민이 마을회관에서 소재지까지 방문할 경우 요금을 100원만 내면 된다.
오는 3월부터는 기존 읍·면 지역에서 동 지역까지 확대 운영하게 되며, 수혜 대상 마을 주민에게는 1인당 월 4회 이용권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4월부터는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한 운전자에게 휴대폰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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