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방범용 CCTV 설치 및 노후 CCTV 교체
동대문구, 방범용 CCTV 설치 및 노후 CCTV 교체
  • 김대근 기자
  • 승인 2018.01.22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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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방범에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CCTV 133대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위해 방범용 CCTV 신규 설치와 성능개선 사업을 완료했으며, 구 관계자는 "총예산 26억 원을 투입해 방범 취약지역에 CCTV 133대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CCTV 586대를 적외선 기능과 200만 화소를 갖춘 카메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별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CCTV 설치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고 동대문 경찰서와 함께 설치장소 적정 여부를 협의해 선정했다. 주로 주택 밀집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등이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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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CTV 고화질 개선사업으로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확보가 가능해져 범죄 예방과 향후 범죄 수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 밖에도 구는 CCTV에 설치된 아날로그 비상벨을, 스피커를 장착한 최신 디지털 IP 비상벨로 교체했다. 야간에도 식별 가능한 IP 비상벨을 누르면 구 직원과 경찰이 상주한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정확한 상황을 전달하고 인근 경찰관이 빠르게 현장 출동이 가능해진다.

이렇듯 서울 동대문구의 취약 지역 CCTV 설치와 교체로 인해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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