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행 좌절... 한국, 우즈벡에 1-4로 패
결승행 좌절... 한국, 우즈벡에 1-4로 패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8.01.2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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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3 축구대표팀, 26일(17시) 카타르와 3, 4위전 치른다
출처 : JTBC3 캡쳐
출처 : JTBC3 캡쳐

한국 U-23 축구대표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30분 (한국시간) 중국 쿤샨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전을 펼쳤다.

결과는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게 1대 4로 패했다.

한국은 선제골을 우즈베키스탄에게 내줬지만 후반 14분  황현수의 헤딩 동점골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그런데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경기 후반 장윤호의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보인 채 연장전을 치르게 되었다.

이후 연장전에서 또 다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에게 골을 허용했다. 연장 전반 9분 아지즈잔 가니예프의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허용했으며,  이후 연장 후반 6분에는 자슈벡 야크시바에프의 추가골, 경기 종료 직전까지 카밀로프 아크람존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17시) 카타르와 3위 자리를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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