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계량기 동파' 주의...관리 방법은?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관리 방법은?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8.01.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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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7도, 경기도 이천 영하 18도, 동두천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등 도내 대부분의 아침 최저 온도가 영하 15도를 밑돌았다. 연일 한파가 이어지면서 한파로 인한 수도 계량기가 동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계량기함 보온조치와 더불어 동파 예방을 위해 장시간 외출할 때나 야간에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욕조나 세면대의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아 수돗물을 흘려보내야 한다. 

또한, 이번 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가 지속하는 등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수도계량기 보온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야간 및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는 등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 또는 단독주택의 경우 계량기 함 내부를 헌 옷이나 보온 팩 등으로 감싸주는 것이 좋다. 수도계량기가 실외에 설치도어 있다면 반드시 보온재로 감싸서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만약 겨울철 수돗물이 갑자기 나오지 않을 때는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올랐는지 확인하고, 동파가 의심될 때는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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