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기간, 행사지역 8개 요금소 통행료 면제
평창올림픽 기간, 행사지역 8개 요금소 통행료 면제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8.01.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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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더불어민주당,'설 민생안전대책' 발표
출처 : 위키백과

이번 설 연휴(2월 15~17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가운데, 올림픽 행사기간 올림픽 행사지역 8개 요금소를 이용하는 차량 통행료도 면제된다. 

29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설 민생안전대책'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설 연휴(2월 15~18일) 기간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있고,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이후 첫 명절인 만큼 해당 기간에도 올림픽 분위기를 높이고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설 연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건 물론, KTX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역귀성 하는 탑승객은 최대 40% 할인 혜택이 제공하고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주중 열차도 다음 달부터 최대 30% 할인된다. 

평창 여행의 달을 2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운영하는 가운데, 평창올림픽 기간에는 올림픽 행사지역(면온·평창·속사·진부·대관령·강릉·남강릉·북강릉) 8개 요금소를 이용하는 차량 통행료도 무료이다. 또한, KTX 경강선 티켓을 최대 50% 할인한다. 

한편, 정부는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생활물가 관리도 강화한다. 온누리 상품권 판매가 확대되는 가운데, 2월만 할인 구매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리고,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는 할인율도 5%에서 10%로 확대된다.

또한 명절 상차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농협·수협·산림조합 특판장에서 10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도 늘리며, 주요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설 명절 올림픽 입장권 선물하기 캠페인과 함께 농협·수협 등 KTX 경강선 티켓 소지자에 한해서 과일, 수산물 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판매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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