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열풍'에 테니스용품 매출도 덩달아 상승세
'정현 열풍'에 테니스용품 매출도 덩달아 상승세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8.01.30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니스 선수 정현이 한국인 최초로 호주 오픈 4강에 진출하면서 테니스 관련 용품들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신세계몰에 따르면 정현이 노바크 조코비치를 이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테니스 관련 매출이 전주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정현이 경기에 입고 나온 라코스테 의류는 물론이고 신발, 고글 등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몰 내에서 '테니스' 키워드 검색량도 전주 대비 무려 44.9%나 늘었고, 이에 신세계몰은 테니스 열풍에 힘입어 '라코스테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대회에서 정현이 입었던 라코스테 테니스 의류를 중심으로 ▲남성 ▲여성 ▲키즈 ▲신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정현이 착용했던 '테니스 울트라 드라이 폴로 셔츠'는 9만 3100원이다. 

매년 스포츠 선수들이 입은 의류뿐만 아니라 액세사리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경우 경기에 끼고 나온 귀걸이가 완판되기도 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팁팁뉴스 ,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팁팁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tiptipnews@nate.com 전화 : 070-8787-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