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정현이 한국인 최초로 호주 오픈 4강에 진출하면서 테니스 관련 용품들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신세계몰에 따르면 정현이 노바크 조코비치를 이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테니스 관련 매출이 전주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정현이 경기에 입고 나온 라코스테 의류는 물론이고 신발, 고글 등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몰 내에서 '테니스' 키워드 검색량도 전주 대비 무려 44.9%나 늘었고, 이에 신세계몰은 테니스 열풍에 힘입어 '라코스테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대회에서 정현이 입었던 라코스테 테니스 의류를 중심으로 ▲남성 ▲여성 ▲키즈 ▲신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정현이 착용했던 '테니스 울트라 드라이 폴로 셔츠'는 9만 3100원이다.
매년 스포츠 선수들이 입은 의류뿐만 아니라 액세사리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경우 경기에 끼고 나온 귀걸이가 완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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