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레일바이크 운행 재개
정동진 레일바이크 운행 재개
  • 김대근 기자
  • 승인 2018.02.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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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12월 두 차례 너울성 파도로 인해 운행 중단
출처 : 정동진 레일바이크
출처 : 정동진 레일바이크

그동안 운행이 잠시 중단되었던 정동진 레일바이크가 2월 1일(목)부터 다시 운행을 재개한다.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관광 필수 코스 중의 한 곳으로, 정동진역을 출발해 전 구간을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기 때문에 친구, 가족, 연인 할 것 없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런데 2016년 1월, 12월 두 차례 너울성 파도로 인해 레일바이크 선로 일부가 무너지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강릉시와 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은 작년 1월부터 해안침식 복구공사에 착수하여, 12월 말 완료하고 레일바이크 안전검사와 시험운행을 진행했었다. 

이번 정동진 레일바이크 운행 재개로 인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썬 크루즈, 모래시계 공원 등 정동진 주변의 관광시설과 벨트화를 이루게 되어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정동진 레일바이크 운행은 아침 9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3월~10월은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동절기인 11월~2월까지는 오후 4시까지 운행된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건 물론,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정동진 레일바이크 운행 재개 기념 이벤트로 무릎담요 100개를 한정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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