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이겨내는 방법 ... 작은 습관에서부터 시작
한파 이겨내는 방법 ... 작은 습관에서부터 시작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8.02.06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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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습관만으로도 몸에서 열을 만들어 한파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있어 화제다. 날씨가 추운 날이면 추위를 막기 위해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 채 몸이 움츠러들곤 한다. 그러나 추운 날일수록 움츠러든다면 올겨울이 매우 춥게만 느껴질지도 모른다. 

아침에 눈을 뜸과 동시에 이불 속에서는 추위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이때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몸을 따뜻하게 해 추위로부터 한결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 동작은 이불 속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으로 바로 누운 상태에서 발가락을 세웠다 내리는 동작을 20회 반복한 후 다리에 힘을 줬다 빼는 동작 10회, 엉덩이에 힘을 줬다 빼는 동작 10회를 반복하면 된다. 이 동작은 혈액순환을 증진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아침에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몸에 열을 내어 체온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빠져나가는 열을 지켜 체온을 유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특히, 목과 손, 발 등 추위를 느끼기 쉬운 부위에 목도리, 장갑 등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양한 장기가 모여있어 신진대사와 직결되는 배는 항상 따뜻하게 해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온은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체온이 37도 이하로 내려가면 추위를 느끼게 되는데, 걸을 때 팔을 앞뒤로 가볍게 흔들면서 걷는 것만으로도 혈류를 증가시켜 몸의 열을 발생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몸에 열을 만들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 지방보다는 단백질이 체내에 흡수되기 어려워 단백질을 소화할 때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열은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데, 대표적인 단백질 음식으로는 우유와 두유가 있으며, 이 외에도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으로 생강, 대추 마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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