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로 인기인 '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선포
신혼여행지로 인기인 '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선포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02.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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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신변안전 유의 안내문'을 게재

몰디브가 5일(현지시간)부터 향후 15일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의회와 대법원이 압둘라 야민 대통령에 대한 탄핵 공세를 퍼붓자, 이에 대응하여 야민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상사태 선포로 인해 군인들이 대법원에 난입했으며, 경찰은 마우문 압둘 가윰 전 대통령을 체포했다. 가윰 전 대통령은 2008년 첫 민주선거를 치를때까지 무려 30년동안 몰디브를 통치해왔다. 가윰 전 대통령은 현 정권을 비판하며, 야민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야당의 입장을 지지해왔었다. 

몰디브가 세계적인 관광지인 만큼 관광객들에게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몰디브는 인기 신혼여행지 중의 한 곳이다. 이미 몰디브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몰디브 비상사태 선포 관련 신변안전 유의 안내문'을 게재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비상사태 선포로 사전영장 없이 수색, 압수, 체포, 구금이 가능하고 공항에서 수화물 검색이 강화된다'고 전했다.

이어 '몰디브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국민들은 수도 말레 섬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해야 할 경우에는 정치적 언행, 현지인들의 데포 및 집회 장소 방문 등을 삼가해달라'는 등의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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