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실시간] 개막 D-1 평창동계올림픽, 주목해야 할 점은?
[평창실시간] 개막 D-1 평창동계올림픽, 주목해야 할 점은?
  • 평창특파원 최재환 기자
  • 승인 2018.02.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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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평창특파원 최재환 기자
사진 : 평창특파원 최재환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하루 남았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월 9일(금)부터 25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9일 오후 8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하루 앞두고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개막식에는 '행동하는 평화(peace in motion)'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원도 아이 다섯 명이 나오면서 동화같이 시작되며, 이외에도 또한 한국무용은 물론 첨단기술을 접목한 공연, 태권도와 불을 이용한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하현우, 전인권, 볼빨간 사춘기 등 무대를 오른다. 

개막식 전날인 오늘(8일) 컬링 믹스더블과 함께 스키점프 경기가 진행된다. 오늘 저녁 9시 30분에는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김현기, 최서우 선수가 남자 노멀힐 개인 예선을 치르게 되는 가운데, 알펜시아 올림픽파크 경기장은 한참 시스템 점검 중이다.
 

사진 : 평창특파원 최재환 기자
사진 : 평창특파원 최재환 기자

개막식 당일(9일)에는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예선전이 시작되는 가운데 피겨스케팅 팀이벤트 일정에 맞게 강릉아이스아레나 경기장에선 각 선수들이 시간에 맞추어 준비한 경연의 리허설에 열심히 하고 있다. 

한국 피겨가 팀 이벤트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캐나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등 10개국이 참가하여 국가대항전을 치르게 된다.

우리나라는 남자 싱글 차준환, 여자 싱글 최다빈·김하늘, 페어 김규은-감강찬,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이 출전할 예정이며, 여자 싱글 출전권을 따낸 김하늘은 개인전에만 나선다. 
 

사진 : 평창특파원 최재환 기자
사진 : 평창특파원 최재환 기자

개막식 다음날(10일)에는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단연 화제가 된 아이스하키 여자 남북 단일팀의 경기가 있다.

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 유일의 구기종목이자 단체종목으로, 아이스하키 코리아 남북단일팀은 개회식 다음날(10일) 스위스와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지난달 29일 선수 참가 등록 신청 마감 결과, 92국 선수 2925명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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