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고현정 빈자리 채우나?
박진희, 고현정 빈자리 채우나?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8.02.0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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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박진희 양측 '협의' 중
박진희 (출처 : 엘리펀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박진희 (출처 : 엘리펀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박진희가 고현정 빈자리를 채울까

고현정이 하차한 SBS  수목드라마 '리턴'의 최자혜 역에 박진희가 협의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양측은 출연을 논의하고 있으며 고현정이 연기하던 최자혜 역을 그대로 이어서 할지, 아니면 새로운 역할로 등장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고현정은 주동민 PD와 마찰로 인해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PD 폭행설, 대역 의혹 등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 : 리턴 홈페이지
출처 : 리턴 홈페이지

7일 SBS는 "현재 리턴은 고현정과 제작진의 갈등이 너무 크고 배우의 불성실함으로 인해 더 이상 작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주연배우 교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현정 소속사도 "제작진과 거듭되는 의견 차이가 있었고 최대한 조율을 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었다. 이에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더이상 촬영을  이어나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드라마  특성상 어떤 한 사람이 문제라면 작품을 위해서라도 그 한사람이 빠지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여 SBS 하차 통보를 받아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최근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주연 배우 교체로 인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청자들이 입고 있다. 

실제로 리턴 공식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는 '고현정 하차 반대한다는 글들이  올라오는 등 항의가 폭주하고 있다. 과연 이번  배우 교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을까.

한편, 현재 리턴 촬영은 촬영이 중단된 상태이지만, 고현정 하차와 별개로 8일에 이어 15일 방송은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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