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원, 마약혐의로 긴급체포
배우 정석원, 마약혐의로 긴급체포
  • 금은정 기자
  • 승인 2018.02.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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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했다"... 정석원, 마약 투약 혐의 인정
출처 : 씨제스 홈페이지
출처 : 씨제스 홈페이지

배우 정석원이 마약 혐의로 긴급체포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에 따르면, 8일 밤 8시 인천공항에서 정석원을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하여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정석원이 호주 현지 술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귀국하는 그 자리에 체포했다. 긴급체포 후 간이 시약검사를 받았고 정석원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했다"며 필로폰 투약혐의를 시인했다. 

경찰은 정석원이 초범인 것을 확인했으며, 자세한 경위는 조사할 계획으로,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석원이 마약 혐의로 긴급체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백지영에 대한 관심을 쏠리고 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3년 6월 백지영과 결혼을 했고,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했다.

백지영은 내일(10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웰컴 백 2018'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식입장을 통해 관객과의 약속을 위해 콘서트 일정대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다만 콘서트 프레스 오픈은 진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진행될 콘서트 진행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백지영 콘서트 웰컴 백 2018'은 내일(10일) 서울, 24일 대전, 3월 10일 대구, 3월 17일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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