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발생한 포항지진 여진 중 가장 큰 규모
11일 오전 5시 3분,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의 지진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 3분 3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 14km 깊이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포항 지진의 여진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포항은 물론, 부산, 울산, 대전 등 전국 곳곳에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이어졌으며, 특히나 포항 시민들은 긴급하게 집 밖으로 나와 운동장, 공터 등으로 대피했다.
한편, 이번 포항지진 긴급재난문자는 지진이 발생한 7분 뒤인 오전 5시 10분에 발송되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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