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구 시민주간 개최된다
2018 대구 시민주간 개최된다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8.02.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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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수)~2월 28일(수)까지
출처 : 대구시민주간 페이스북
출처 : 대구시민주간 페이스북

2018 대구시민주간이 2월 21일(수)부터 2월 28일(수)까지 열린다. 

대구시는 대구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대구정신을 되살려 대구 재도약으로 삼고자 작년 2월 21일 대구시민주간을 선포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2018 대구시민주간은 '대구시민정신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 대구정신 발견 △ 대구만의 강점발굴을 통한 자긍심 고취 △ 흥과 끼가 넘치는 대구시민의 예술성 발휘라는 세가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대구정신 발견' 주제로 2월 21일(수)부터 2월 28일(수)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나눔의 장이 열린다. 시민들의 책기부를 통한 '모금운동 BOOK-돋움 나눔대장정', 착한 대구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액기부 운동인 '착한대구 응답하라 1907', 전국 최초로 시작된 마을단위 청소년들의 생활속 진로사업 '우리마을 교육나눔 체험부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불어 21일(수) 1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는 '이승엽 선수의 대구광역시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의 대표기업과 공사공단,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원들이 기증품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가게가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도 열리며, 국채보상운동과 2.28 민주화 운동을 함께 즐기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대구시민주간 페이스북
출처 : 대구시민주간 페이스북

두번째 '대구만의 강점발굴을 통한 자긍심 고취' 주제로 동성로 CGV대구한일 거리에서 자유 발언대 '나도 시민, 대구를 말하다',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소셜픽션', '시민들이 만드는 DIY축제'라는 이름으로 국채보상운동과 '플래시몹', '청년토크', '토크음악제'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흥과 끼가 넘치는 대구인의 예술성 발휘'주제로 '천원의 행복콘서트', 국채보상운동 역사를 소재로한 창작 뮤지컬 '기적소리' 등 6개 구군에서도 꽃피는 문화예술 기획공연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동대구역 광장에서는 2월 14일(수)부터 28일(수)까지 '김광석 음악버스 이벤트'를 준비하여 김광석 음악버스 시민체엄, 미니콘서트 등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고, 2·28민주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는 등 대구의 시민정신이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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