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실력 입증,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金메달
세계 최강 실력 입증,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金메달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8.02.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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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방송화면 캡쳐
출처 : SBS 방송화면 캡쳐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일 오후 8시 30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대한민국선수들이 4분 07초 361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2014년 소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것으로,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은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알베르빌 대회부터 총 8번의 결승전에서 6번의 금메달을 따내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여자 계주 간이 시상식 (출처 : SBS 방송화면 캡쳐)
여자 계주 간이 시상식 (출처 : SBS 방송화면 캡쳐)

최민정 선수는 1500m에 이어, 이번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여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가운데 처음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아울러 심석희와 김아랑 선수는 소치 대회에 이어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게 되었다.

한편, 은메달은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중국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캐나다와 함께 페널티를 받아 탈락하였기때문에 세번째로 통과한 이탈리아가 은메달을 차지하게 되었다. 동메달은 결승 B조에서 1위를 한 네덜란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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