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전국서 보름달 관측 가능해
'정월대보름' 전국서 보름달 관측 가능해
  • 금은정 기자
  • 승인 2018.03.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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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아, 전국에서 보름달을 관측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 오후 6시 43분, 인천 오후 6시 45분, 강릉 오후 6시 35분, 대전 오후 6시 43분, 대구 오후 6시 38분, 부산 오후 6시 37분, 울산 오후 6시 35분, 광주 오후 6시 46분, 제주 오후 6시 49분 등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달이 지는 시간은 3일 서울 오전 7시 50분, 인천 오전 7시 51분, 강릉 오전 7시 42분, 대전 오전 7시 47분, 대구 오전 7시 42분, 부산 오전 7시 40분, 울산 오전 7시 39분, 광주 오전 7시 49분, 제주 오전 7시 49분 등으로 예상되니 참고하면 된다. 
 

한편,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은 새해 후 첫 보름달이 뜨는날로 음력 1월 15일이다.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기위해 정월대보름 음식을 먹고 쥐불놀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한다.

정월대보름 대표음식 오곡밥은 선조들이 한해 액운을 쫒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먹었다. 또한 호두, 잣, 밤 등 견과류를 먹는 부럼깨기는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올 한해도 부스럼이 나지않게 해달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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