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머릿결을 위한 '거꾸로 빗질'을 아시나요?
고운 머릿결을 위한 '거꾸로 빗질'을 아시나요?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8.03.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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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와 노화 자극을 최소화하는 올바른 빗질 방법
끝이 둥글고 부드러운 나무 빗이 두피자극을 최소화 (사진=팁팁뉴스)
끝이 둥글고 부드러운 나무 빗이 두피자극을 최소화 (사진=팁팁뉴스)

 

아름답고 찰랑찰랑한 머릿결은 누구나 꿈꾼다. 이러한 머릿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두피와 머릿결을 위한다면 '거꾸로 빗질'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제대로 된 빗질만 하더라도 모발,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매일 머리를 빗겨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빗질이라고 하면 정수리에서부터 모발 끝으로 여러 번 위에서 아래로 빗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빗질할 때 정수리부터 빗게 되면 피지선을 자극해 오히려 피지가 과다 분비될 수 있어 앞쪽 이마에서 정수리 방향 또는 옆쪽 귀에서 정수리 방향, 뒤쪽 목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빗겨주는 것이 좋다.

거꾸로 빗질은 바른 자세가 아닌 고개를 앞으로 숙인 다음 목덜미와 귀 옆에서부터 빗질을 시작해 정수리 부분까지 빗질하는 것을 말한다.

헤어클리닉 고운피부과 원장은 "'거꾸로 빗질'을 하면 자연스럽게 경락 효과와 두피 곳곳의 경혈을 자극해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좋아진다"라며, "탈모와 노화를 자극하는 활성 효소의 작용을 억제한다"고 말했다.

또한, 빗질할 때 또 하나 중요한 것으로 빗의 종류를 꼽았는데, "아무 빗이나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너무 뾰족한 제품은 두피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플라스틱이나 나일론 빗은 머리를 빗을 때 정전기를 발생시켜 세포를 마르게 해 비듬과 탈모의 원인을 유발하므로 정전기를 일으키지 않고 두피에 닿는 면적이 크고 끝이 둥글고 부드러운 나무 빗을 선택하여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거꾸로 빗질을 끝내고 난 후 다시 일반적인 빗질 방법으로 머리 모양을 바로잡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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