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실시간] 폭설 내린 평창...패럴림픽 기간은 괜찮을까
[평창실시간] 폭설 내린 평창...패럴림픽 기간은 괜찮을까
  • 평창특파원 최재환 기자
  • 승인 2018.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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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폭설이 내려 주차된 차량에 눈이 쌓였다.
경칩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폭설이 내려 주차된 차량에 눈이 쌓였다. / 사진=최재환기자

경칩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폭설이 내려 주차된 차량에 눈이 쌓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4일)부터 전국에 내리는 눈·비는 이날 오전까지 계속되고, 오후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전북의 예상 강수량은 5㎜이며, 강원 영동·전남·영남·제주는 5~20㎜, 제주 산지는 10~40㎜ 안팎으로 예보됐다.

이에 강원 영동지방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또한, 경북 북동지역 산지, 경기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서도 눈이 내리겠다.

그러나 평창 대관령면의 패럴림픽 기간(9~18일) 최저기온은 영하 8도, 최고기온은 영상 8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경기를 치르기에 적절한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지난해 테스트이벤트 당시 따뜻한 날씨로 인해 경기장 곳곳의 눈이 녹으면서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는 등 다소 저조한 기록을 보였다. 이에 오는 9일 열리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도 날씨 이슈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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