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자를 위로하는 오리로봇 by Aflac
소아암 환자를 위로하는 오리로봇 by Aflac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03.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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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채널MyF)

미국 보험회사 Aflac에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오리로봇'(My Special Aflac Duck)을 만들어 화제다.

외관은 그저 평범하고 귀여운 오리 모양을 하고 있지만, 이 로봇에는 센서가 달려있어 오리로봇을 만지면 살아있는 것처럼 귀엽게 반응한다. 또한, 이모티콘 칩을 오리로봇의 가슴에 대면 내 기분을 의사에게 대신 표현해줄 수도 있어 아이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다.

소아암에 걸린 어린이들은 평균 약 1000일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데, 이 오리로봇은 그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린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아이의 기분을 파악하고 그에 대해 적절히 반응까지 할 수 있는 정서 로봇으로서 모바일 앱과 연동되어 가상의 병원에서 암 환자들이 겪는 투병 생활을 게임 형식으로 체험할 수도 있다. 이로써 어린 암 환자들이 자기 투영을 통한 치료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오리로봇은 이번 CES 2018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총 3개 분야의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이 로봇의 가격은 $200이지만 Aflac사는 소아암에 걸린 환자들에게 무료로 기부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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