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하루 앞으로 성큼...안전위해 소방인력 최대 배치
패럴림픽 하루 앞으로 성큼...안전위해 소방인력 최대 배치
  • 김대근 기자
  • 승인 2018.03.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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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9일)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이 개최된다. 소방청은 소방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소방관을 선수 2.3명당 1명꼴로 배치하는 등 패럴림픽 기간(9~18일) 동안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방인력을 늘려 배치한다고 밝혔다.

소방관 6401명과 소방차량 806대를 주요시설 등에 배치하고 선수단과 응원단이 대거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에도 안전대응팀을 배치한다.

패럴림픽이 장애인 스포츠 행사인 점을 고려해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소방인력을 올림픽보다 상대적으로 더 늘려 배치키로 한 것이다.

 

또한, 응급의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19구급차 22대와 소방응급헬기 2대를 경기장 등 주요시설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강원도 외의 지역도 초기대응태세 확립에 소홀함이 없도록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전국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패럴림픽 소방안전대책본부는 소방청장을 본부장으로 총괄지원·현장대응·상황관리 등 3개 부로 구성되며 패럴림픽 소방활동 사항을 총괄·조정 및 지휘·통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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