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내버스에 커피·떡볶이 등 테이크아웃 음식 반입 금지
서울시 시내버스에 커피·떡볶이 등 테이크아웃 음식 반입 금지
  • 금은정 기자
  • 승인 2018.03.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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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부터 단계적으로 서울 시내버스 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가 금지된다.

반입이 금지되는 음식물에는 테이크아웃 음료뿐만 아니라 컵 떡볶이, 아이스크림 등 테이크아웃 음식도 포함된다. 서울시는 정류장과 버스에 테이크아웃 음식 및 커피 반입을 금지하는 픽토그램을 붙이기로 했으며, 버스 운전자는 커피나 음식물을 들고 탑승하는 승객을 거부할 수 있게 됐다.

작년 말 의회에서 조례가 제정된 후 올해 1월 4일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테이크 아웃 음료에만 들고 탈 수 없다는 오해가 퍼져왔다. 

 

서울시는 픽토그램 부착으로 테이크아웃 음료뿐만 아니라 테이크아웃 음식 전체가 '탑승 금지' 대상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업계는 버스에서 음식을 먹는 승객이 하루 약 3만8천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한 대당 평균 5~6명의 승객이 버스 내 음식물을 섭취하는 셈이다.

 

그러나 기사의 '탑승 금지'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는다. 강제 규정이 아니다 보니 승객이 기사의 제지를 거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관계자는 "대중교통은 많은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만큼 냄새가 강한 음식이나 자칫 바닥에 흘릴 수 있는 음료 등은 버스를 타기 전 모두 해결한 뒤 탑승하는 서로 간의 에티켓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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