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직접 섞어 마실 수 있는 병 음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커피뿐 아니라 다양한 음료 문화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병 음료 역시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병 음료는 취향에 따라 섞어 마실 수 있는 '하프 파인', '더블 석류' 과일주스 2종을 포함하여 새로운 병 음료 총 6종을 출시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고객들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재료를 가감하여 음료를 만들어 먹는 커스터마이징을 병 음료에도 새롭게 접목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프 파인'과 '더블 석류'는 이름처럼 파인애플 절반 용량과 석류 2개 용량을 100% 동결 농축시킨 제품으로 다른 병 음료와 달리 50ml의 소용량으로 출시된다. 이때 동결농축은 액상을 저속으로 냉각 후 얼음을 제거해 과일 본래의 맛을 그대로 느껴지게 하는 기술이다.
2개 음료는 그대로 마셔도 좋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탄산수 혹은 다른 음료와 함께 섞어 마시는 등 나만의 스타일로 마실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에 출시되는 병 음료는 클렌즈 주스 2종인 국내산 복분자와 비트가 들어간 '베리브리즈 주스', 오렌지와 당근이 들어간 '스윗 캐럿 주스', 또한 패션프루츠와 열대과일이 혼합된 '패션프루츠 주스', 국내 유자청이 들어간 '우리유자 요거트'도 함께 출시된다.
새로운 병 음료는 오는 15일(목)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