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4월 1일 개최
'역대 최대 규모'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4월 1일 개최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03.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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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모습 (출처 : 대구국제마라톤대회)
2017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모습 (출처 :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5천여 명이 참가하는 2018 대구 국제마라톤대회는 4월 1일(일) 오전 8시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개최한다. 

2009년 국제대회로 승격된 지 10주년을 맞은 2018 대구 국제마라톤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코스, 건강달리기에 국내외 엘리트 선수, 육상 동호인들이 참여한다. 

마라톤 코스는 최근 풀코스 동호인의 감소추세와, 장시간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고려하여, 마스터즈 풀코스를 폐지하고 하프코스 일부를 변경했다.

또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시청 주위로 나눠져있던 행사장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집중 배치한다.

특히 공원 내 화합의 광장에서는 참가자 즉석 노래자랑, 스포츠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물품보관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하며, 참가자 편의를 위해 간이화장실을 수세식 캐노피 화장실로 교체하며, 화합자의 광장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주관방송인 KBS 경기실황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대구시는 대회 당일 마라톤 코스 내 노선버스를 우회 운행하도록 조치하며, 대구지방경찰청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대구모범운전자연합회와 함께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기록경신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명품대회로 확실히 자라매김해 나가고 있다"며" 대회 당일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자가용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우회도로를 미리 파악"하는 등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01년 마스터즈 3km로 첫 대회를 개최한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lAAF) 공인 국제마라톤대회로 승격했다. 또한 6년 연속 IAAF 실버라벨로 인정을 받으며 명품대회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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