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열린다
오는 30일,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열린다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8.03.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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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금)~10.28(일)까지 서울 6곳 명소에서 규모‧장소 확대해 야시장 운영

서울시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올해부터 야시장을 기존의 5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반포, DDP 야시장은 오는 30일(금)에, 청계천, 문화비축기지야시장은 3월 31일(토)에 개장한다. 청계광장은 시즌마켓으로 운영되며, 5월에 개장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작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 ▲ 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 ▲ 동대문디자인프라자(팔거리광장), ▲ 청계천(모전교~광교)과 작년 시범적으로 운영되어 성장가능성을 확인한 ▲ 문화비축기지(문화마당)이 추가되었으며, 5월에 개장하는 청계광장 시즌마켓(5월개장)까지 총 6개소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지역별 특색을 살려, 전통공연, 마술쇼, 어쿠스틱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전 세계 셀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야시장, 야경과 분수, 낭만과 예술이 있는 시장, 한국적인 분위기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2018 밤도깨비 야시장 포스터

푸드트럭은 기존 밤도깨비야시장의 인기트럭부터 소비자와의 첫 만남을 기다리는 신규 트럭까지 다양한 참여자로 구성되며,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메뉴를 만날 수 있다.

현재,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그간 시민 편의를 위해 모든 점포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하며, 현금 영수증을 발행하고 있다.

강태웅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야시장 문화를 만들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청년창업자들이 판매 기회와 경험을 얻고 소상공인이 자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야시장을 지역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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