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봄 여행주간인 4월 28일~5월 13일을 맞아 전국 10개 지역에 2018 봄 우리나라 걷기 여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걷기'라는 친환경 관광 소재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명 걷기 여행길 활용 행사를 공모 심사해 지원하는 전 국민 걷기 여행 붐 조성 사업이다.
올해는 '제10회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2018년 강릉 바우길 다함께 걷기축제', '2018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 '봄바람 살랑살랑, 강화나들길 꽃길 걷기' 등 총 10개 축제가 선정되었다.
지역별 행사와 걷기 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걷기여행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봄 걷기여행 축제는 여행자 심신의 치유와 회복은 물론 개최 지역도 살아나게 하는 걷기여행이 전 국민 레저관광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2016년 가을 '2016 바스락(樂)길 걷기여행'을 시작으로 매년 봄, 가을 여행주간과 연계하여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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