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터 한달 간 하중도 유채꽃 단지 개방
7일 부터 한달 간 하중도 유채꽃 단지 개방
  • 금은정 기자
  • 승인 2018.04.05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는 4월 7일(토)부터 5월 7일(월)까지 한달간 금호강 하중도 봄꽃단지를 시민에게 개방한다.

2017 금호강 하중도 유채꽃과 청보리 (사진=이창수 기자)
2017 금호강 하중도 유채꽃과 청보리 (사진=이창수 기자)

금호강 하중도는 대구 북구 8경중 제1경으로 유채꽃, 청보리, 코스모스, 억새 명소로 다양한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해 왔다. 올해 봄에는 청보리대신 유채만을 98,500㎡(30,000평)을 파종하여 대단지 노란 유채꽃 전경으로 화단 2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4개의 화단에 페츄니아, 금어초 등 13종의 봄꽃으로 더 다채롭고 화사한 봄꽃 화단을 조성하요 시민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많은 시민들이 유채단지를 거닐고 있다(2017년 금호강 하중도 사진=대구시)
많은 관람객이 유채단지를 거닐고 있다 (2017년 금호강 하중도 사진=대구시)

또한, 북구청은 4월 7일부터 15일까지 주말(토,일) 4회에 걸쳐 봄나들이 프로그램 ‘유채꽃 풍경속으로’를 선보인다. 조롱박터널에는 행복북구 8경 사진전을, 오전 11시에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노래, 마술, 버블쇼를, 오후 3시에는 색소폰, 하모니카합주, 오후 4시에는 버스킹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테마형 포토존을 설치하여 한복 및 캐릭터 의상과 포토소품을 대여하고, 어린이들의 동심을 채워 줄 체험 프로그램으로 클레이 아트, 팬시우드, 원목단추 브로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보석공예 등이 무료로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하중도 내 수세식 화장실 1개동과 벤치 20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차양을 위한 몽골텐트 5개동을 설치하여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노곡교와 노곡섬들교 구간 보행자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곡섬들교 입구에 횡단보도 1개소를 설치하여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아울러 타지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 주변 주요 교차로 등에 안내 표지판 15개소를 설치하였으며, 불법 노점상으로 인한 교통 혼잡 등에 대비해 대구시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구시 신윤진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노곡 하중도를 내방하시는 모든 분들이 유채를 보며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북구3, 칠곡2)과 노원체육공원 주차장을 이용해 차량정체로 인한 불편함 없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팁팁뉴스 ,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팁팁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tiptipnews@nate.com 전화 : 070-8787-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