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 4월을 맞아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제40회 사이언스데이, 과학문화공연, 2030 미래도시 특별전, 천체관 음악회 등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4, 15일 이틀간 대한민국 대표 과학체험축제인 '제40회 사이언스데이'가 국립중앙과학관 전역에서 개최된다. '사이언스데이'에는 학생, 과학동아리 등이 주체가 되어 각종 과학실험과 시연을 현장에서 직접 해 볼 수 있는 80여 개의 과학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과학문화공연, 길거리 과학공연, 과학강연,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 19일에는 '2030 미래도시 특별전'과 'Post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이 시작되는데, 미래의 자동차, 인공지능 갤러리, 헬스케어 침대 등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 만들어낼 안전하고 편리한 2030년의 미래 모습을 전시할 예정이다.
4월 21일에는 사이언스커뮤니케이터가 진행하는 과학토크콘서트가 사이언스홀에서 진행된다. 또한, 4월 28일에는 천체관에서 돔영상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천체영상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천체관 명품 음악회'가 열린다.
특히, 국립중앙과학관은 작년부터 준비해온 '어린이 과학놀이터'를 4월 1일 신규 개장하고, 7세 이하 유아를 대상으로 한 '꿈아띠 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지난 2월 재개관하는 등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즐기는 공간이 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배태민 관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온가족이 함께 과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봄꽃이 피는 4월에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하셔서 다양한 과학체험과 공연 관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