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정비 10개년으로 건강한 제주해안 유지
연안정비 10개년으로 건강한 제주해안 유지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8.04.11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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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연안의 침식방지 및 해안사구보호로 건강한 연안관리

제주특별자치도 2000년도 부터 건강한 제주연안을 위해 연안정비를 해 오고 있다.
제1차 10개년 연안정비계획(2000 ~ 2009년)은 총 34개소ㆍ150여 억원을 투자하여, 연안침식방지 사업이나 호안정비 사업들을 우선으로  시행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왔으며, 제2차 연안정비 10개년 계획(2010 ~ 2019년)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바닷가 공원개념의 친수공간으로 제주연안이 정비되어, 세계자연유산에 걸 맞는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보전함과 동시에 친수공간 확대 조성 등으로 국민휴양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연안정비사업 시행중인 한림읍 협재리, 많은 관광객이 찾고있다(사진=이창수기자)
연안정비사업 시행중인 한림읍 협재리, 많은 관광객이 찾고있다(사진=차선미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차 연안정비 10개년 계획을 한 해 남긴 올해는 한림읍 협재리, 외도동 하귀 2개 지역에 11억5천8백만원을 투자하여 연안보전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지역은 협재와 금능 해수욕장 사이에 조성된 해안사구가 최근 수 많은 관광객 등의 방문으로 훼손이 심각해지고 있음에 따라 해안사구를 보호하기 위한 모래포집기, 식생매트, 순비기 나무 식재를 통해 해안 훼손을 최소화 하고, 친환경적인 해안보행길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제주시 외도동 하귀 지역은 2009년도에 설치된 외도동 하귀 지역인 경우 합성목재 데크시설(185m)는 해수염분 및 해풍 등으로 심하게 훼손되어 있어 안전문제 발생이 우려되고 미관을 해침에 따라 데크시설을 철거하고 제주석 등 자연소재를 이용한 해안산책로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추진되는 연안정비사업은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연안침식방지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며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여 건강한 제주해안 가꾸기에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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