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 전시관 운영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 전시관 운영
  • 금은정 기자
  • 승인 2018.04.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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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콘텐츠로 소비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 강화

충북농업기술원이 충북 유기농업의 우수성 홍보와 유기농산물 판로 확대,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유기농업에 대해 더욱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하여 유기농업연구소에 유기농업 전시관을 설치·운영한다.
전시관에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토양 및 생육관리, 병해충관리용 유기농업자재 46종과 유기가공식품 58종, 유기농업 허용자재 55종, 영농기술 포스터 30종 등이 전시된다. 특히, 도내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자재 및 유기가공식품 전시는 소비자에게 제품의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은 물론 생산농가의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전시된 유기농업 허용자재는 법에서 정하고 있는 허용자재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자재 특성 파악에 어려움을 갖던 유기농업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교역할 유기농업전시관 (충북농업기술원 사진제공)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교역할, 유기농업전시관(충북농업기술원 사진제공)

유기농업연구소는 충북을 유기농업 특화도로 안정 정착하기 위하여 유기농업 관련 연구와 교육, 홍보 등에 주력하고,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유기농업의 확대는 소비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2017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 되는 충북 유기농업인 한마당행사”를 추진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유기농업연구소 김주형 소장은 “충북 유기농업 확대를 위해서는 소비자 대상의 교육과 홍보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전시관 확대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소비자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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