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새로워진 '대구관광 스탬프트레일', 4월부터 시작
더욱 새로워진 '대구관광 스탬프트레일', 4월부터 시작
  • 금은정 기자
  • 승인 2018.04.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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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관광지 할인 연계, 기념품 증정, SNS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될 예정
스탬프 트레일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스탬프 트레일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올해 16회를 맞은 대구관광 스탬프트레일이 새로워진다. 

2003년부터 운행된 대구관광 스태프트레일은 우리 지역 관광지에 대한 학습기회 제공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지별 특색있는 스탬프를 책자에 찍어 관광지 방문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지난해 900여 명이 참여한 대구 대표 관광프로그램이다. 

올해 스탬프 투어 코스는 지난해 스탬프 참가자들의 설문조사와 현장점검 결과를 반영하여 총 67개소로 운영된다.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앞산 공룡공원 등 6개 신규 관광지가 추가되는 반면, 방문실적인 낮은 현풍백년도깨비 시장 등은 폐지된다. 

스탬프 투어 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내국인은 30개소, 외국인은 10개소 관광지를 답사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대구시는 스탬프 완료자(내국인 30개소, 외국인 10개소)는 연말에 대구관광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되며, 위촉식에서 위촉장과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관광객을 위한 신규 이벤트도 진행된다. 타지역(대구·경북 시민 제외)에서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은 10개소 스탬프를 완주하고 관광정보센터나 동대구역 관광안내소를 방문하여 일회용 카메라를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으로, 방문 시 주민등록증 등 주소를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또한 대구 대표 유료 관광지인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이월드, 스파밸리, 앞산 케이블카, 힐크레스트, 대명공연거리와 같이 6개소에서 스탬프 책자를 가지고 방문시 업체별 조건에 따라 최소 10%~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역시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스탬프 도장 빙고 이벤트(4월)', '가을 여행주간 스탬프 인증샷 이벤트(10월~11월)'와 같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구관광 공식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시 박운상 관광과장은 "올해는 시민들뿐 아니라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참신한 이벤트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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