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 문예출판사, '술 잡학사전' 출간
"술,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 문예출판사, '술 잡학사전' 출간
  • 금은정 기자
  • 승인 2018.04.23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주가라면 꼭 읽어야 할 추천 도서
술 잡학사전: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술에 대한 모든 것 / 사진=문예출판사
술 잡학사전: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술에 대한 모든 것 / 사진=문예출판사

문예출판사가 호주의 주류 전문 교육기관인 험블 텀블러(The Humble Tumbler)를 이끄는 클레어 버더의 '술 잡학사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술 잡학사전'은 맥주, 사케, 위스키 등 여러 술의 역사와 제조법, 애주가와 주류 업계의 평가, 술 고르는 요령, 술에 어울리는 음식까지 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설명의 이해를 돕기위해 그림을 함께 보여주어 술의 제조부터 술을 마실 때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글로만 읽어서는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복잡한 과정을 최대한 단순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술 잡학사전'의 한국판은 '대동여주도', '언니의 술 냉장고 가이드' 등 술에 대한 콘텐츠로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지민 씨의 '혼자 알기 아까운 영화 속 그 술',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술'과 같은 원고를 추가해 술에 대한 더욱 흥미롭고 풍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술의 종류는 소주나 맥주, 막걸리와 위스키 등 그 종류만 해도 수백 가지가 넘는다. 시중에 유통되는 맥주만 해도 수십 종이 넘으며, 매년 외국의 새로운 맥주가 소개된다.

그런데 다양한 맥주 양조법에 따라 입에 맞는 술을 찾아 마시기 위해서는 꽤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진과 보드카의 차이는?', '레드 화인, 화이트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은?' 등 평소 궁금했던 이야기들이 '술 잡학사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디아지오 코리아 월드클래스 아카데미 성중용 원장은 "술 잡학사전'은 전 세계에서 마시고 즐기는 술에 대한 제조뿐만 아니라 어떻게 활용하면 즐길 수 있는지도 알려주면서 정확하게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술을 제조하는 생산자와 주류 전문가, 애주가들에게 필독서로서 부족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팁팁뉴스 ,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팁팁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tiptipnews@nate.com 전화 : 070-8787-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