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빗물제거기로 우산비닐커버 대체
서울시 빗물제거기로 우산비닐커버 대체
  • 김대근 기자
  • 승인 2018.04.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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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우산 빗물제거기, 빗물 흡수용 카펫트 등 설치
비오는 날 설치되는 비닐 우산커버 (사진=팁팁뉴스)
비오는 날 설치되는 비닐 우산커버 /사진=팁팁뉴스

서울시는 비가 오는 날이면 공공청사나 지하철역 등에 설치했던 비닐 우산커버를 5월 1일부터 사용하지 않으며, 대신 우산 빗물제거기나 빗물 흡수용 카펫트 등을 설치한다. 

비 오는 날이면 건물 입구에서 비닐 우산 커버를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입구 주위를 살펴보면 주변에 버려진 비닐 커버로 가득하다.

서울시가 자체 조사한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본청 및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사용한 비닐 커버는 30만 정도로, 비닐 커버는 물기가 젖어 있어 재활용되지 않고 대부분 종량제 봉투로 버려져 매립이나 소각처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비닐 우산 커버 퇴출에 나섰다. 이는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하는 것으로, 최근 폐비닐 재활용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됨에 따라 1회용 비닐 제품 사용을 줄이고자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다.  
 

서울시청에 설치된 우산빗물제거기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에 설치된 우산빗물제거기 /사진=서울시 제공

다음 달부터 설치되는 우산 빗물제거기 사용방법은 우산을 좌우로 5회 이상 털어준 다음, 우산을 패드에 밀착해 앞뒤로 5회 이상 닦아주면 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시 본청 청사 출입구에 우산 빗물제거기 10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 산하 전기관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비 오늘 날이면 우산 비닐 커버는 공공청사 뿐 아니라 대부분의 민간기업 건물에서도 당연히 설치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비닐사용을 줄이기 위해 건물관리자 및 시민들의 인식 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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