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리설주 여사도 참석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리설주 여사도 참석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04.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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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 남북 정상의 부인간 첫만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장식 작가의 그림'상팔담에서 본 금강산'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장식 작가의 그림'상팔담에서 본 금강산'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김의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후 6시 30분 평화의 집 3층 연회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를 비롯한 남북 양쪽의 수행원을 위한 환영 만찬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리설주 여사는 오후 6시 15분 경 판문점에 도착한다. 리 여사가 이번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참석하게 되면 역사 속 남북 정상의 부인 간 첫 만남으로 기록되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는 평화의 집에서 환담을 한 뒤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에는 북측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를 포함하여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철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26명이 참석한다. 

우리 측은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32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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