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따오기 보러가자, 복원센터 관람 재개
창녕 우포따오기 보러가자, 복원센터 관람 재개
  • 금은정 기자
  • 승인 2018.05.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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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경보 완화됨에 따라 5월 1일부터 재개방
우포 따오기 /창녕군 제공
우포 따오기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은 우포따오기 관람을 5월 1일(수)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경남 창녕군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AI로부터 따오기를 보호하기 위해 우포따오기 관람을 통제했었고, 이제 AI 경보가 완화됨에 따라 다시 개방하는 것이다. 

따오기는 천연기념물 제198호이자 멸종위기종 2급이다. 농촌환경의 대표적 지표종으로 국내에서는 1970년 후반 이후 그 모습을 감추었으며 전 세계 12속 28종 중 중국, 일본, 한국 등 동북아시아에 서식하는 유일한 종이다. 

따오기를 복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따오기의 생태적 특징, 따오기가 날아다니는 모습, 먹이를 먹는 모습 등을 전문 해설사로부터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역사체험관 조성으로 따오기의 멸종 원인, 복원의 목적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으며, 따오기 부화, 먹이 먹이는 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따오기 관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우포따오기복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관람 1일 이전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 따르면 2016년 10월 4일 부분 개방해 3871명이 관람을 했고, 지난해 10월 18일에는 역사 체험관, 방사장 둘레길까지 개방하여 누계 293회 5278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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