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와 한강 곳곳을 탐험한다! '한강역사여행 프로그램' 운영
해설사와 한강 곳곳을 탐험한다! '한강역사여행 프로그램' 운영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8.05.0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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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역사 12색 다양한 코스 중 선택 가능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해설사와 함께 한강 곳곳을 탐험하며 배우는 '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 12개 코스를 5월 11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한강 △상류(강북) 3개 코스와 △하류(강남) 9개 코스로 운영되며, 한강역사해설가가 한강 관련 역사와 문화, 인물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는 도보관광 해설 프로그램이다. 

12개 코스는 노들나루길의 사육신공원, 양화나들길의 절두산 성지와 같은 유적지와 겸재 정선길의 겸재 정선 미술관처럼 한강 인근의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코스별 12색의 각기 다른 주제를 갖고 있다. 

인기코스로는 △가톨릭 순교성지와 외국인 선교사들의 묘원을 답사하는 양화나루길 △국내 최초로 정수시설을 재활용하여 자연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선유도를 답사하는 선유도길 △서울의 근대사와 사계절 내내 축제와 활기로 가득한 한강을 만날 수 있는 여의나루길 등이 있다.  

또한, 도보 코스 완주 시 해설사에게 도장을 받아 투어를 인증하고 12개 코스의 도장을 획득하면 연말에 ‘한강역사탐방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 6일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접수는 4월 30일부터 운영기간 내에 신청만 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참여희망일 10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 또는 한강역사탐방 운영사무국(070-7791-2759)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역사탐방은 한강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유익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한강의 숨겨진 역사이야기도 만나고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드는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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