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가는 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2종 오늘부터 판매
5월 10일 오늘은 유권자의 날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보통·평등·직접·비밀 4대 원칙을 따른 민주적 선거가 실시된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기념하고,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투표참여를 독여하기 위해 2012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우정사업본부는 1948년 5월 10일 제헌국회의원선거로 시작된 대한민국 선거 70돌을 기념하고,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7회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민주선거 70주년 기념우표를 제작하고, 오늘부터 총 51만 6천 장을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기념우표는 꿈과 희망을 품고 설레는 마음으로 투표소로 가는 길을 그린 '투표소 가는 길'과 아름다운 선거문화 조성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중앙선관위의 모습을 담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2종이다. 특히, '투표소 가는 길'은 지난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김대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직접 그린 작품이다.
중앙선관위는 "1948년 이후 70년의 선거사에는 민주주의를 향한 노력과 열정이 오롯이 담겨있는 만큼 국민이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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