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나무병원, 아픈나무 진단해 준다
공립나무병원, 아픈나무 진단해 준다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05.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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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병해충 문의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방제기술개발 노력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운영 중인 ‘공립나무병원’은 지난 2012년 개원해 지자체와 관공서, 학교, 주택 정원수는 물론 유실수 등 재배농가의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상담과 진단을 실시해 각종 병해충으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나무의 건강회복을 위해 방제·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난화의 영향으로 가뭄 등 생리적피해 증가와 나무에 해를 입히는 외래병해충, 돌발해충 등 주요 해충의 발생빈도가 높아지면서 나무병해충의 예방 및 방제를 위한 상담 및 기술지도 등 컨설팅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홈페이지(http://www.keumkang.go.kr)내 문의게시판과 전화(041-635-7361) 출장을 통해 각종 병해충에 대한 진단으로 매년 200여 건의 상담실적을 올리고 있다.

사진으로 문의를 올리면 담당자가 진단 후 답변한다/공립나무병원 제공, 팁팁뉴스 편집
사진으로 문의를 올리면 담당자가 진단 후 답변한다/공립나무병원 제공, 팁팁뉴스 편집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연구도 병행 실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병해충 동향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아픈 나무를 돌보는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길남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공립나무병원은 나무병해충 문의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방제기술개발 등 연구로 도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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