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시즌마켓이 5월 11일(금)부터 13일(일) 3일간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열린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시즌마켓은 1년에 4번, 계절별로 운영되는 것으로, 이번 시즌마켓은 '자연의 기운을 받아 펼치는 열정, 행복,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에너제틱'을 키워드로 개최된다.

청계광장 시즌마켓에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과녁 맞추기, 악력 측정, 데시벨 측정 등 다양한 기구와 몸을 사용하는 게임이 개장 3일 내내 운영되며, 게임 후에는 시상대 모양의 포토존에서 트로피와 꽃다발 등의 소품을 가지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야시장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식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10대의 푸드트럭에서는 청년 셰프의 아이디어가 담긴 스테이크, 수제버거 등 각국의 다양한 메뉴와 디저트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야시장 운영 기간 동안 청계광장의 한편에 별도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편안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다. 또한, 가방, 인테리어 용품, 액세서리 등 60개 팀의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야시장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드는 '소소한 버스킹'도 진행된다. 1일 2회(저녁 8시, 9시), 재즈, 어쿠스틱, 락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시즌마켓은 우천, 미세먼지 악화 등의 이유로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야시장 방문 전에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성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매주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5곳의 야시장에 계절별 특색을 고려한 시즌마켓을 더해 서울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채워나가고자 한다"며 "청년창업자들의 개성 있는 상품들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시장만의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시즌마켓은 5월(11~13일), 6월(15~17일), 9월(14~16일), 10월(19~21일)에 각각 다른 주제와 콘셉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